이별 후 연락을 해도 괜찮을 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합니다. 괜히 연락해서 상대에게 질척거리는 건 아닌지, 좋은 추억만 가지고 헤어졌는데 나쁜 기억까지 주게 될지 걱정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좋아했고 같이 보낸 시간이 깊기에 이대로 이별이 너무 속상하고 아파서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큰데요. 과연 이별 후 연락하는게 언제가 좋을지 그리고 이별 후 재회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될 사람>
1. 헤어진지 얼마 안된 사람
2. 오래 만낫는데 헤어진 사람
3. 아직 상대를 좋아하는 상태
4. 다시 만나면 잘해줄 자신이 있는 분
이별 후 연락 언제가 좋을까?
다양한 전제 조건이 있을 수 있는데요. 얼마나 연애를 했는지, 헤어짐이 내 잘못으로 헤어졌는 지 다양한 요소가 섞여있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래도 통상적으로 이정도에 연락을 하면 괜찮았다는 평균치를 근거하여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주일 이내
개인적으로 헤어지고 바로 연락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고 연락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일주일이면 서로의 이별이 얼마나 큰 힘듬인지 느낄 수 있고 감정 정리가 완벽하게 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공략하여 연락을 보낸다면 충분히 재회할 수 있습니다. 헤어지고 1주일 사이에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면 그건 환승이별이나 다름이 없으니 차라리 재회를 안하고 깔끔히 마음을 접으시는 게 좋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을 거른거니까 좋게 생각하세요! 만약 이별이 너무 힘들고 극복이 어려우면 밑에 글을 보고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한달
한달은 다소 길수도 있고 만난 기간에 따라서는 충분히 상대는 마음의 정리와 추억을 잊고 살 수 있습니다. 이건 오래 연애한 커플에게 추천드립니다. 한달이라는 기간이 다소 길다고 느낄 수 있는데 상대에게 연락을 할 때 “충분히 한달동안 생각해보았고 없이 살아봤는데 힘들었다. 반성한다” 이런식으로 접근하면 진정성이 있어 상대방의 마음에 조금은 흔들림을 줄 수 있습니다. 이별 후 연락을 바로 하면 이러한 진정성있는 부분이 다소 약할 수 있기에 한달 정도 후에 연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1년 이후
서로 잊고 살아가다가 우연한 계기로 연락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1년 이후는 서로 좋게 헤어진 경우 재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년 동안 다른 사람을 만나보고 내 소중함을 느끼고 생각하고 지냇을 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술 먹고 연락하지 마시고 그냥 자연스럽게 안부를 묻는 형식으로 연락하는 겁니다. 최대한 부담스럽지 않게 연락을 하면서 한번 정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거죠. 장기 연애 후 헤어진 분들이라면 충분히 1년 이후에 연락해도 괜찮습니다.
이별 후 재회
이별 후 재회를 하고 싶으신가요? 당신이 정말 크게 잘못해서 헤어진 게 아니라면 가능합니다. 잘못한 행동을 반성하는 모습과 달라진 상황,모습을 보여준다면 상대의 마음은 다시 한번 받아줄 수 있습니다. 연락할 때 최대한 당신의 감정을 담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지 보여준다면 재회는 가능합니다.
헤어진 이유 분석
누구나 헤어진 이유는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충분히 해결 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면 해당 부분을 연락할 때 말한다면 재회 확률은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연락이 느려서 헤어진 경우라면 앞으로 연락 빠르게 하고 신뢰를 줄 수 있겠다는 말을 담아서 연락하는거죠. 그리고 아직 좋아하고 그 때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는 식으로 어필하는 게 좋습니다.
상대 감정 공감
MBTI를 완전히 믿지는 않지만 F 유형의 사람과 연애를 했다면 감정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별 후 연락하면서 상대방의 감정을 우선적으로 공감해주고 헤어진 걸 후회할 것을 상기시키면서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는 부분을 공략하면 좋습니다. 최대한 공감하고 감정적인 부분을 흔드는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마주치기
연락이 꼭 답이 아닙니다. 상대가 자주 가는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기다리며 우연히 마주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재회 확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다만, 상대 집 앞이나 회사 앞은 조금이나 좋게 남은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 수 있으니 삼가해주세요.
이별 후 연락하고 싶은 데 차단한 상태라면?
이별 후 연락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나를 차단한 상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쁘게 헤어져서 차단을 한 경우도 있지만 상대를 빠르게 잊고 싶어서 차단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솔직히 차단할 정도라면 포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래도 너무 좋고 아직 사랑한다면 몇 가지 방법은 있습니다.
친구 핸드폰으로 연락하기
친구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서 마지막으로 당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이건 헤어지고 바로 하는 건 정말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명의 친구 핸드폰으로 연락하시는 것도 헤어진 연인을 배려하지 못 한 행동이니 딱 한번만 연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SNS
SNS 역시 차단당했다면 다른 계정으로 연락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방법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구질구질해보일 수 있습니다.
결론
이별 후 연락은 상황에 따라 정답이 없습니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이때 쯤 연락하는 게 맞다고 판단된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연락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집착하는 모습은 최대한 피하면서 상대와의 이별이 얼마나 힘들었고 앞으로는 어떻게 행동할 지 개선 방안등을 같이 보여주는 게 조금이나마 재회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