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또는 여자분에게 귀엽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여자가 남자한테 귀엽다고 말하는 경우는 남자친구가 아니라면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그리고 상대에 따라 귀엽다는 단어의 의미는 천차만별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와 이 여자가 나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렇게 말하는 건지 구분할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자한테 귀엽다는 말을 들은 당신>
1. 생긴게 귀엽다고 말하는 경우
2. 비웃고 할 말이 없어서 귀엽다고 말했다.
3. 강아지나 아기에게 말하듯 귀엽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과연 여자가 남자한테 귀엽다고 말하는 건 호감일까?
여자가 남자한테 귀엽다고 말한 경우-호감 있을 때
여자는 귀엽다는 말을 남자보다 훨씬 자주 쓰는 편입니다. 귀엽다는 말은 남녀모두 상대에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칭찬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요. 과연 어떤 경우가 호감이 있어서 그렇게 말을 한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웃으며 말한다
입가에 웃음이 있고 눈도 웃고 있으면 호감입니다. 웃으면서 “귀엽다” 라고 말하며 쳐다보면 호감입니다. 당신이 귀여워보이기 시작하면 그 여자는 당신에게 빠진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한번 귀엽다고 시작하면 다음에 또 귀엽다고 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주 귀엽다는 표현을 합니다.
이유를 말한다
귀엽다고 말하면서 왜 귀여운지 이유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카페라떼를 마시다가 입에 거품이 묻었는데 그걸 보고 여자가 귀엽다고 우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입에 묻히고 먹어서 귀엽네요”라고 귀여운 원인을 덧붙여서 말해줍니다. 물론 상대가 오해하지 말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으니 당신과 평상시 관계가 어떤지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행동을 보고 귀엽다고 한다
외적으로 귀엽게 생긴 걸 보고 귀엽다고 하는건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여자분의 이상형이 귀여운 남자라면 호감있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구별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하는 행동을 보고 “귀여워”라고 말하면 호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러한 상황을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을 때 “그게 뭐가 귀엽지?” 이런 반응이면 100%에요.
부끄러워 한다
말을 하고 부끄러워하고 볼이 빨개지며 눈도 못 마주치는 경우도 호감이 있어서 그런거에요. 본인의 마음이 들킨 거 같고 티를 낸 거 같으니까 부끄러워합니다. 여자는 본인을 보호하는 본능 때문에 감정표현을 조심스럽게 하고 표현도 신중하게 하니까요! 혹시라도 여자의 호감표현이 궁금하다면 밑에 글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여자가 남자한테 귀엽다고 귀엽다고 말한 경우 – 비호감
귀엽다는 말이 좋은 말이기도 하지만 호감 없이 그냥 습관처럼 말할 때도 많습니다. 특히 콧웃음 치면서 귀엽다는 말은 아마 듣자마자 아실 수 있을 거에요.
말투
여자가 남자한테 귀엽다고 말하는 의미 중 말투가 비꼬는 듯한 말투라면 99% 비호감 신호입니다. 그냥 할 말이 없거나 빨리 상황을 넘기고 싶어서 그렇게 말하는 겁니다. 이전 분위기가 그리 좋지 못하고 상대가 잘 안 웃고 있었는데 귀엽다고 말하는 건 그냥 빨리 상황을 넘기고 싶은거에요.
칭찬할 게 없을 때
다른 사람이 여자한테 나에 대해 물었는데 귀엽다고 하는 건 특별히 칭찬할 건 없고 그리 친하지도 않으니 귀엽다고 말하는 경우입니다. 여자는 호감도 없고 특별히 칭찬할 것도 없으면 귀엽다는 말로 돌려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사이
남사친에게도 귀엽다는 말을 하는데 이건 정말 편해서 귀엽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라도 오해해서 고백공격 하지마세요! 무언가 썸 같은 기류가 있고 둘이 있을 때 어색하다면 호감일 수 있지만 같이 사우나도 갈 수 있을 정도로 친한 친구라면 그냥 동생처럼 귀여워서 귀엽다고 하는 거에요.
결론
여자가 남자한테 귀엽다고 하는 건 말하는 말투와 상황, 그리고 분위기를 잘 알아차리는 게 중요합니다. 당신이 느끼기에 나를 아끼는 것 같고 소중하게 여기는 뉘앙스를 풍긴다면 호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감인 상태에서 귀엽다는 건 정말 최상급 호감표현이라고 봐도 좋으니 자신있게 고백하고 연애하세요!
